이아이는 근경이 7~8Cm나 됩니다.
지난주부터 꽃이 피기 사작해서 앞으로 한달여를 계속 피워줄 예정입니다.
향기가 대단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처음으로 맏아 보았던 새 색시의 그 싱그럽고 오묘한 분 냄새 같습니다.
이 아이도 꽃이 지고나면 꽃자루는 물론 서로 겹친가지나 너무 길게 자란가지 등을 정리를 해주어야
무더운 여름동안에 환기도 잘 되고 영양 분배도 고루 되여서 건강한 나무가 됩니다.
일주일 정도 꽃 감상을 하고 컷이나 분갈이(약식)를 해 주려고 합니다.
이 약식 분갈이는 화분이 크면 문제가 없는데 나무와의 밸런스 때문에 큰 화분을 쓸 수가 없습니다.
분이 작은 고로 나무도 모질게 자라고 예쁜 선이 나와줍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이 잘 안빠질 때에는 약식 분갈이를 하는 수 없이 해 줄수박에 없습니다.
널널한분에 심어서 물 걱정없이 할 필요 없이 키우고 싶지요 나무도 잘자라고 ,.
그러나 이렇게 키우면 백년을 키워도 분재가 되지 못합니다.
요즈음 논에서 막구잡이로 키워서 나온 소재와 화분에서 키운 소재를 구분을 잘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요,
그 값어치는 스타트에서부터 최소한 0 하나 차이와 0 둘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 차이는 세월이 갈수록 더 커집니다.
세월이 흐르면 감춰지거나 안 날 것 같은데 가면 갈수록 더 커져버립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아주 커다란 결점으로 굳어져 버리니까요,.
화분에서는 키우면서 결점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 좋은 나무로 자라며
따라서 그 갑어치도 제곱에서 한이 없지요,.
길지도 않는 인생 열심히 키우면서 왜 허송 세월을 보내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