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삭을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미명으로 마구잡이로 키우는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나무를 다룰줄 모른다는 말씀인데 그렇다면 왜 산채를 해 와서
자연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연에 대한 무서운 현장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인데 거제에서 식물원을 하고있는 친구가 기가막힌 현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식물원 내인데도 불구하고 멋지게 나무를 감아 올라가는 마삭을 "뿌리와 키정도의 높이에서 뚝 끊어"가 버린상황을 ,.
빨갛게 말라있는 마삭들의 실체를 보고야 말았어 요, 한 두 나무가 아니였어요,
처참하고 참담했습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앞으로는 이런일들이 제발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런저런 이유로 이나무를 열심히 키웠습니다,
수격을 넣어주었야 했으며 가치를 일깨워주었야 했습니다,
%@ 22년을 키운 토종 중간마삭입니다,.
그동안 세번 감고 세번을 풀어주면서 키웠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산채목 티는 벗은듯? 합니다,
이아이를 데려올때 커다란 비닐 하우스안가득 전부가 뚝짤린 나목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3동의 하우스가 다 까득까득 이였습니다, 바로 이런 이런,.,..
그 다음에는 차마 거기를 또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 까요 ?
말라버린나무가 살아 있는나무보다 더 많더라는 , 시체가 산더미 같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뿐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우리동네 산에 있는나무는 다 내것 이라는 개념 )
일단 산채를 해왔으면 잘 살려야하고 아무나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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