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난을 20여년 이상 키우다 보면 여기 저기에서 새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솔잎난이 나오기 전에 이미 나무에서 이상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솔잎난의 포자가 바람에날려 분표면에 앉아 있다가 물과 함께 뿌리에 파고 들어서 전엽체가 생겨 자라기 시작하여 2년이 지나서야 표면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 분갈이를 자주하지 못하니까 잎의 상태가 어쩐지 이상하다 싶으면 솔잎난이 보입니다. 솔잎난도 귀한 아이니까 무조건 뭉개지 마시고 일년정도 참았다가
덩치가 조금 커지면 (사진1)그때 떼어서 이렇게 (사진2) 분주해서 키워보세요. (그대로 놔두면 주객이 전도됩니다)
제대로 떼어낸 덩어리는 그대로 심고 조각난 아이들의경우 생명토로 살짝 감싸서 하루쯤 음지에서 말린다음 그대로 그상태로 3ㅡ6개월쯤 보내면 뿌리의 상처도 아물고 새눈도형성되고 난후 배수층을 40%정도깔고 중간크기의 하이사나 여의치 않으면 슈가로만 심어줍니다. 배수가 관건입니다.
**뿌리가 안정되어서 자라기 시작하면 (3~4년)그때부터는너무 잘 자랍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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