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나무가 아닙니다. 한 나무이며 근연형이랍니다.
아주 작은 소재를(노지에서 10여년) 구입해서 20여년을 키워가고있습니다.
엄청나게 변해버린 나무랍니다. 이 아이를 대려오기 위해서 엎둥이들을 많이 모셔왔습니다.
가지도 많이 받았고 가족도 많이 늘렸고 화분까지 제가 만들어서 담아보았습니다.
풀빛에서 가장 아끼는 나무가 되여져가고있습니다.
요즈음 일본에서 뿌리들을 뭉치다 싶이 틀어감아서 (속에) 들여온 소재들이 많이 쏟아져 들여와 있답니다. (걷으로는 잘 들어나지않는 수법으로,)
깜직하게 예쁜 소품들을 만들고있는 현장을 일본에서 목격한바있습니다. 오래전에,.
소품에서부터 대품까지 모든수종을 - 주로 값이 많이 나가는 수종들을 "깜박 속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내는 마치 공산품 공장 같았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몇년을 키워보면 중요한 가지가 하나하나 말라가기시작합니다.
가지가 커져 가면 속해있는 가지의 뿌리끼리 세력 싸움을 하게되고 약한 놈을 잡아먹는 현상이 ,. 바로 이점이 문제가 되고 그들도 다 알고있습니다.
저도 이미 속아서 몇종류를 실패 해 본 바가 있으며 절대로 온전하게 키워내지 못합니다. (장수매,명자, 목련, 산수유, 마유미. 보리수. 매자. 매화등등,. )
모르는건 한국의 취미인이나 수입해서 들여오는 업자들이라는 거지요,(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한 안타까운 점이랍니다.)
나무를 사랑 하는 마음이 우선이 아닌 생업자들,. ,.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르지요.
억지로 만들어낸 작품이 아니라 단주로 자연에서 길러진 작품이라야 만 가치가있습니다.
특히 장수매는 뿌리가 엉킨다고해도 절대로 하니가 되지않습니다. 도리어 세월이 가면 엉킨 가지가 말라갑니다.
이를 파악하기까지 시간과 돈이 낭비되고 ,. 장수매의 특성이아닌 아주 큰 단점으로 결론지으려고합니다.
혹시 새로 구입하신다면 장수매는 꼭 단주만을 선택하되 자연수이기를 고집하세요.
시세말로 성형미인 ? 분재에서는 통하지않습니다. 몇년후에 바로 발각이 나고 중요한 가지가 말라서 비틀어져버리는 ,.,
취미인들의 냉철한 판단만이,. ㅣ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