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심기를 한 출성성입니다.
이름그대로 잎이 나올때에는 붉은 빛이 얼마나 예쁜지 온통 이아이 세상이 됩니다.
초여름까지는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독차지하다가 여름이되면 일반 단풍처럼 잎이 파랗게 변해버립니다.
저는 이렇게 변화하는 그 모습까지도 좋아합니다.
지루하지 않고 변화를 가질수있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이 아이는 삽목이가능하며 그 삽수를 가지고 만들어본 모아심기(분경)랍니다.(확률이 놉지 않음)
처음 에는 흑산석(소)을 같이 심어서 느낌이 풍부했었는데 뿌리가 자라니까 돌을 밀어 내버리네요.,
@@ 단풍은 키우기가 까다로운 편으로 제대로 잔가지 받기가 어렵습니다.
한눈 팔다가 마디가 길어져버리면 일년을 허송세월 하는 심이되어버리니까 단풍만은 정신을 바짝차리고 살펴서
눈이 나오기 시작하면 순집기를 해 주어야 하는데 이일은 나도 햇갈리고있습니다.
일본 갈때 마다 "만엔" 아들에게 강의를 받고는 하는데 실기를 하다보면 아리까리,해져버리고는 그래도 한다고 해 주기는 합니다.
단풍은 질소를 제외한 비료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고 통풍과 해가 잘드는 위치에 놓는것도 ,.,.
아무튼 가지가 길어지기전에 첫마디에서 컷을 해서 다시 가지를 받고를 반복해주면 ,.,.
머리부분이 굵어져버리는 것도 나무를 오래키워본 사람에게는 고민중의 하나이니 머리부분을 가볍게 해주는일도 ,.
@@ 초보시절 분경을 만들때,, 분위기를 내기위해서 화분위에 돌을 놓아서 돌과함게 연출을 하고는 하는데
나무를 키우다 보면 자연에서는 운치가 있어보이고 나무에도 도움이 되나 화분 내에서는 정해진 공간인고로 나무에 결코 도움이
되지못하고 해만 줍니다.
뿌리가 눌려서 잘 자라지 못한 나무가 있나하면 나중에 뿌리가 커지면 저절로 튀어 올라오거나 빠져버립니다.
@@모아심기는 단주에서 는 느낄수없는 풍요로움과 아늑한 자연을 느낄수있어서 모아심기에 빠져보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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