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년전에 중국의 중젠에서 티밷을 향해 달리다가 산소부족으로 어지러워서 한참을 않아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채취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위치가 티밷가까운 곳이라고 생각해서 우리나라의 겨울을 노지에서 날수있을 걸로 미루위 노지에서 키워보니 겨울을 못내고 가 버렸습니다.
영국에서 갇은 나무를 보았는데 땅에서도 잘 살아가고 있어서 올겨울에는 땅에다 심어서 실험을 해보려고합니다.
이아이도 고산성이라서 우리나라 여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이 아이가 잎이 작고 팡방성이고 상록이면서 꽃과 열매가 다 있고 열매가 크고 많이 와주는데에 반해서 줄기 뻗음이 너무 무성하고
왕성해서 자칫 소홀하면 수형을 망치는 데에도 순간입니다.
가지가 너무 빽빽해서 달팽이나 거미가 많이 끼고 여름이 고통스러운 ,.,
소품소재로는 딱인데 우리나라의 여름은 지나치게 고온다습하다보니 어렵습니다.
그 동안에 자란 가지를 짧게 컷해주고 너무 빽빽한 가지들은 속아 주어서 환기를 원활하게 해주어야만 여름을 건강하게
낼수도있고 벌레도 덜생기고 전잎도 조금오고 나무를 튼튼하게 키울수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무들은 수세가 머리쪽에 있어서 머리 쪽으로 영양이 다 갑니다.
자칫 비배관리를 잘 못해주면 아랫가지가 약해져 버리거나 아예 말라버리는 현상을 경험허게됩니다.
머리 부분은 더짧게 또는 더 자주 컷해주어야하고 꼭 필요한 가지만 남기고 컷해줍니다.
철죽을 제외한 모든나무들은 한번 말라버린 아랫가지가지를 다시 키우기란 무척어렵습니다. 결국 절름발이 나무가 되어버리지요.
물론 "호접"이나 "드릴접"이 있기는 있지만 소품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나무는 열매보다는 수형을 완성시킨 다음에 꽃을 생각해야 하고 그 수형을 유지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특히 소품에서는 사이즈가 작아서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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