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마음에 안들더라도 키우다보면 정이들고 마음에 들게되는데 끝까지 죽어도 마음이 가지지 않는 아이가있습니다.
저는 이럴때 이 아이들을 석부를 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소사의경우도 키운지13년, 38 년됐는데 마음에 내기지 않아서 저나름대로 사랑할수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석부를 하게되네요.
지금을 별로지만 앞으로 3~5년후에는 개성있고 멋진나무가 되어 주리라고 믿고 기대하고있습니다,.
(뿌리부분도 돌에 붙은채로커져가면 점점 위에서부터 노출을 해주면서 키워갑니다.)
멋진모습이 상상되지않습니까? 저는 이맛에 나무를 키웁니다.
<>과정을 보여드리지못해서 죄송합니다. 나이탓인지 이렇게 깜빡합니다.
사진 1 = 12년된 소재인데 일지부터 마음에들지 않아서 맨날 뒷전으로 몰리던 아이인데 이제부터는 햇빛이 잘든는곳에 모시면서 특별관리를 해주어야겠습니다.
사진 2 = 제가 초년생때 구입한 어린소재였는데 그래도 느낌이 좋아서 내치지 못하고 돌리던 아이 - 너무방심해서 가지를 좁히지 못했고 철사를 빨리
풀어 주지못해서 머리가 커져 취목을 떠낸 모수이기도합니다.
소사는 꽃이 없어서 꽃이피는 오부재로 털진달래와 애기타래를 심어서,.,.
이제부터 가지좁혀들어가기와 잔가지를 열심히 받아서 개성있고 멋진석부로 키워갈예정입니다.
@@이렇게 붙이기위해서는 2 ~3 년정도 높은분에 심어서 "뿌리 길게내리기"를 해주어야만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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