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 회원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시작하던 40여년 전보다 소재가 너무너무 넘치도록 많아 졌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선진국을 조금은 따라가야 할 것같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아끼고 절약절약하는 육이오 극복의 필살기지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닙니다.
관엽시장에 가 보면 마냥키워 버리는 마삭류 들,.? 놀랍지요,.
돌돌 돌려서 말아 올려버리는 이렇게 키우는 방법은 좀,. ??
단주로 바르게 키워야 잘 크고 그리고 다른 용도로 키워가기도 용이합니다.
특히 초설은 겨울 잎이 예뻐서 그 장점을 살려주는 방법으로 키워야 겨울에 아주 예쁜 잎을
꽃처럼 감상 할 수가 있습니다.
너무 빠르거나 또 너무 늦어도 예쁜 모습을 못보거나 넘쳐서 늘어져 버립니다..
저도 여러번 실패 한 경험이 있습니다.
나무는 이렇게 여러번 감아주고 풀어주고를 반복해가면서 손을 봐주지 않으면 명목으로 갈수가 없으며
이 과정을 재미 삼아서 키워가야합니다.
분재는 느림의 미학이고 기다림의 미학이라고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