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삽 5년생입니다. 처음에는 갈피를 못잡아서 이것저것 보이는데로 자르고 정리를 했는데 지금은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아이가 끝나면 저 아이(성과 이름이 같은 놈) 순으로 이렇게 하면 일 하기도쉽고 순서가 잡히고 빠뜨리는 아이들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고 정리를 못해서 5일 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이 새로 나온 가지에 힘이 붙으면 다시 한번 단엽을 해 줄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멀쩡한(묵은) 줄기에서 눈이 틀 수도 있고 여기 저기에서 새눈이 나와서 가지에 마디를 좁힐 수도 있어서 여름에 부지런을 떨다 보면 시로미는 예쁜 모습으로 키울 수가 있습니다. (짤막하고 따박한 ) **이러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영양이 필요하지요. 자라고 있는 나무는 필요한 만큼의 영양은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