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나무관리는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모든나무가 다 그렇지만 소사는 잔가지가 감상의 포인트이므로
겨울 나목상태에서 보기에 좋아야하고 근경에 비한 간의 비례가 중요하지만 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자연스러운 간의곡 - 선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흐름에 어울리는 잔가지 또한 포인트이구요.
이런 안정된 시선을 충족시키기위한 기초작업이 취목이라고 하겠지요.
가장 잘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위치에서 취목을 걸어야하기때문입니다. 이때 모수의 장래도 이미 보여져야합니다.
열번을 생각하고 취목을 걸어도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에게 자문도구하고 때로는 꿈에서도 나타나서 고민을 할때가있습니다.
취목은 새로운시도이고 노목이나 버려지다시피한 나무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주는 제2의 삶이라고 이야기할수있겠습니다.
분재인들에게는 지루한 취미생활을 활력있게 되살려주는 무궁무궁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사진1 = 사진3의 자수이며 후년봄쯤 새로운 분에 옮겨심어주면서 뿌리를 드러내면주면 멋진근경과 많은 잔가지도 많이 받아서 여유있는 곡선을
자랑할수잇는 소품소재가 될수있기를 기대하면서 키우고있 습니다. 사실 이아이는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였습니다.
사진2 = 자수였는데 작은 가지가 곡이좋아서 취목을 걸어 모수가 된지2년입니다.
상처부위를 조금 더 파주고 다시본드로채워주면 상처의 치유속도가 빠릅니다.
사진3 = 사진1의 모수입니다.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고있는편입니다.
이때에는 다량의 비료와 한싸이즈 큰 분이 좋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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